간단 1분 스트레칭! 스마트폰으로 인한 눈 피로·목·어깨 뻐근함 지금 바로 해소

스마트폰 때문에 눈의 피로나 목·어깨 결림을 겪는 분들에게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으로 불편함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앉아서 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도 할 수 있는 해소 &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새 목이 앞으로 쭉 나오고, 어깨는 구부정하게 굽어있게 됩니다. 눈은 따갑고 뻐근하며, 목과 어깨에는 묵직한 통증이 찾아오죠. 특히 50-60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증상들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지금 스마트폰을 보고 계신 바로 이 순간에도 할 수 있는 초간단 해소법들을 소개합니다.

1. 스마트폰 불편 증상 예방! 꼭 지켜야 할 3가지 습관

피로(통증)가 오기 전에 자세를 바꾸기
30분마다 자세 체크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적인 자세 관리'입니다. 30분마다 알람을 맞춰두고 현재 자세를 점검해보세요.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있지는 않은지, 어깨가 움츠러들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자세
팔꿈치는 90도로 구부리고, 스마트폰을 눈높이 가까이 들어 올리기
턱은 살짝 당기고, 목은 곧게 세우기
어깨는 자연스럽게 내리고, 등은 의자 등받이에 기대기

피곤함을 느끼면 바로 풀어주기
초기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눈이 뻑뻑하거나, 목 뒤쪽이 조금이라도 당긴다면 그것이 바로 '스트레칭 타임'의 신호입니다. 이때를 놓치고 계속 사용하면 통증은 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즉석 완화법
눈이 피로할 때: 멀리 있는 곳을 5초간 응시하기
목이 뻐근할 때: 천천히 좌우로 고개 돌리기 (각 방향 3회)
어깨가 무거울 때: 어깨를 위로 올렸다가 스톤 떨어뜨리기 (5회)

머리와 스마트폰을 균형 있게 받쳐주기
무게 분산의 중요성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5-6kg입니다. 이 무거운 머리를 목과 어깨만으로 지탱하려고 하면 당연히 무리가 됩니다. 가능한 한 팔이나 테이블, 쿠션 등을 활용해 무게를 분산시켜주세요.

실용적인 지지 방법
테이블에 팔꿈치 받치고 스마트폰 보기
무릎 위에 쿠션을 놓고 그 위에서 스마트폰 조작하기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서 목과 어깨를 완전히 지지한 상태로 사용하기